‘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청해진해운 본부장의 자필 메모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문서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의 자필 메모가 공개됐고, 메모에는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Θ)의 경고! 경고! 징계를 넘어 경고 수준 메시지!’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본부장은 “그건 업무 내용하고 관계없이 내 개인적인 일이었다. 3년 전의 일이니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와 국정원과의 연관성이 제기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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