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사무총장, 1980년 미국 연수때 김대중 동향 파악해 보고"

입력 2016-04-17 18: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외교부 문서 공개


[ 박상익 기자 ]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980년대 미국 연수 당시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향을 파악해 본국에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가 17일 공개한 1980년대 문서에 따르면 유병현 주미 한국대사는 1985년 1월7일 미국 학계, 법조계 인사 130여명으로 구성된 ‘김대중 안전귀국 보장 운동’이 전두환 전 대통령 앞으로 김 전 대통령의 안전 귀국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이원경 외무장관에게 전문 보고했다. 이 정보는 당시 미국에서 연수 중이던 반기문 참사관이 하버드대 교수로부터 입수해 주미 한국대사관에 알린 것이라고 전문에 나와 있다.

반 참사관은 당시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유학 중이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