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청주 랜드마크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

입력 2016-04-17 19:19  

시선집중! 이 아파트

516가구 모두 중소형
총 4852가구 대단지에 호텔 백화점 등도 들어서



[ 윤아영 / 김하나 기자 ]
국내 1세대 디벨로퍼(개발업체)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과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3지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복합단지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신영이 2004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단지인 ‘지웰시티’의 마지막 분양이다. 지웰시티는 초고층으로 구성된 4852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 포함)와 백화점, 쇼핑몰, 학교, 호텔, 병원 등으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단지다.


○상업·문화 등 주거복합시설 완비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높이 2개 동으로 구성한다. 아파트 466가구(전용면적 70·84㎡)와 오피스텔 50실(84㎡) 규모다. 일부 가구(70A형·84A형)엔 4베이(방 세 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 평면을 적용한다. 데크식 주차장을 통해 주거·비주거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지상 1~3층엔 상업시설을 배치한다.

생활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2004년 대농의 섬유공장을 인수한 뒤 ‘지웰시티’ 개발사업을 진행해온 신영은 2007년 지웰시티 1차(아파트 2164가구, 오피스텔 216실)를 분양했다. 2012년에는 두산위브 지웰시티 2차 1956가구를 선보였다. 219개의 식음료 및 글로벌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CGV, 병원, 피트니스센터 등이 입점해 있는 지웰시티몰 I·II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공급했다. 또한 단지 건너편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영업 중이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의 명문 학군으로 평가받는 솔밭초·솔밭중·흥덕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도 조성돼 있다. 손종구 신영 개발사업3팀 상무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1·2차에 사는 주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마지막 분양에 청주, 세종, 대전 등 충청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통팔달 교통망

대농지구는 광역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두 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요지란 평가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IC)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고속철도망의 거점인 고속철도(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차량으로 20분 걸린다.

단지 인근에는 청주산업단지(2만7000여명 근무)와 오창과학산업단지(4만여명 근무)가 자리 잡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 1차 옆에서 오는 22일 개관한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윤아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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