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 가다섯’ 18회에서는 과거 태민(안우연 분) 역시 연태(신혜선 분)를 좋아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연태의 친구 진주(임수향 분)와 연애 중인 태민, 그리고 연태를 좋아하기 시작한 태민의 형 상민(성훈 분),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18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아이가다섯’ 18회 방송분인 극 중 태민의 대학 시절 회상에 등장한 농구시합 장면 중 포착된 안우연의 모습이 담긴 안우연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안우연은 촬영 당시 실제를 방불케 하는 치열하고 전투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안우연은 이번 장면을 위해 촬영이 없는 날이면 근처 한강공원을 찾아 2주가량 농구연습에 시간을 쏟으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그렇게 완성된 이번 장면은 과거 대학 시절의 캠퍼스가 전해주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분위기와 태민의 연태를 향한 ?彭玆?풋풋했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땀 흘리며 뛰어다니는 모습에 해맑은 미소까지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훈남 대학생’의 면모를 드러내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기도 했다.
안우연 역시 농구시합 장면을 비롯 이번 과거 회상 내용이 자신이 연기하는 태민의 새로운 감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판단, 더욱 신경 써서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농구시합 장면 외에도 술자리에서 극 중 연태의 흑기사를 자처하고 술에 취한 연태를 끝까지 챙겨주는 등 과거 연태를 향한 감정을 수없이 전해왔던 태민의 마음과 연태와 태민의 엇갈린 사이에 시청자들은 속상하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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