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우리 국민이 숲에서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보호, 산림문화·휴양·레포츠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국민의 숲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가족·단체·산림레포츠 동호인 등이 산림문화, 산림레포츠 등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방한 국유림으로 2004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재 150개소(8251ha)가 운영 중이며 이용객은 연 7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해당 지역 안내판·등산로·탐방로 등을 정비하고 유아·청소년 등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하는 한편 지역축제·문화행사 연계 등으로 산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현재 국민의 숲에서는 탄생목·가족나무 심기, 숲 가꾸기 체험, 산림레포츠(산악마라톤·산악자전거 등), 숲속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높은 산림레포츠 수요를 고려해 북부·동부·남부 등 권역별로 산악스키,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레포츠 숲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국민의 숲을 이용하려면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서 장소를 확인한 뒤 해당 지역 지방산림청이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국민의 숲 운영 취지에 부합하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숲에서 산림체험을 하고 산림문화와 레포츠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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