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3개 과정·17개 전공'…국내 MBA 중 가장 세분화

입력 2016-04-19 19:13  

[ 김동현 기자 ]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장석권)은 3개 과정(한양MBA, 프로페셔널MBA, 인터내셔널MBA)과 17개 전공 트랙을 통해 국내 MBA 중 가장 세분화되고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한양대 MBA는 2010년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의 인증을 받았고 2015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한양MBA는 개인별로 특화된 미래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도록 설계됐다. 조직인사, 회계, 재무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생산서비스경영, 경영전략과 벤처, 경영정보, 마케팅 등 8개 전공특화 트랙이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으로 배우는 기업경영 트랙 등 모두 9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60여명의 교수진이 있고 8개 전공 기본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경영 전반의 이해와 전공 영역의 전문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T자형’ 전문경영인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프로페셔널 MBA 과정은 프로젝트경영, 의료경영, 금융투자, 디지털비즈니스, 문화예술경영 등의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소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젝트경영 트랙은 전략적 안목과 국제적 기준에 따른 프로젝트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경영 트랙은 한국 보건의료 산업을 이끌어나갈 의료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투자 트랙은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재무금융 과목의 바탕 위에 CFA(공인재무분석사) 레벨2와 3의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비즈니스 트랙은 디지털 관련 미디어·서비스·콘텐츠·마케팅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첨단 경영지식을 학습한다. 문화예술경영 트랙은 문화산업법과 규제, 문화산업 마케팅, 영상콘텐츠 제작실무, 문화콘텐츠 투자론 등 과목을 배운다. 한양대 MBA의 경영전략, 벤처창업론 등 경영과목과 연계해 배울 수 있다.

인터내셔널MBA 과정은 국제화된 경영인과 차세대 과업 승계 경영인 양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글로벌 YES(young entrepreneur spirit) 트랙은 가족기업의 경영 전문성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15년 신설된 KABS(Korea and Asia business studies) 트랙은 아시아의 문화와 지역에 특화된 경영자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유럽과 미주, 아시아 유학생을 대상으로 100% 영어전용 과정으로 운영된다. GBM(global business management) 트랙은 기업의 중간경영층과 해외 MBA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GBM 트랙 학생은 1년은 한국에서, 1년은 미국 UCLA, 프랑스 IESEG, 캐나다 앨버타대 등에서 복수학위나 교환학생 자격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올해 2학기 한양대 MBA 입학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열린다. 모집기간은 5월9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영대 홈페이지(biz.hanyang.ac.kr)를 참고하거나 (02)2220-024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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