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실제 성격 선머슴같다…'태후' 강모연으로 대리만족"

입력 2016-04-20 17:06   수정 2016-04-20 18:55

'태양의 후예' 송혜교 인터뷰



배우 송혜교에게도 '선머슴' 같은 매력이 존재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송혜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혜교는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새침떼기로 보는 분들이 많다"면서 "내숭 떨 것 같고, 여성스러울 것 같고 그렇게 보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남성적인 면이 많다. 그래서 여성 팬분들이 많다"라고 했다. 특히 "말도 선머슴처럼 한다고 하더라. 예쁘게 얘기하라면서. 강모연 연기하면서 대리만족 했다"라고 전했다.

또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식으로 말을 할 수 없었다. 이미지 관리도 해야 하니까.(웃음) 성격 만큼 못할 때가 많다. 꾹꾹누르며. 김닥이랑 같이 대사할 때, 정말 재밌었다"라고 털어놨다.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회 시청률 38.8%로 종영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