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4년 만에 최고 당기순익

입력 2016-04-22 19: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작년보다 17% 증가한 4379억
'합병 효과' 은행 실적 호조



[ 서욱진 기자 ] 하나금융지주가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4년 만에 가장 많은 분기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금융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43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같은 당기순이익은 2012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대다.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은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충당금 안정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3.3% 각각 증가한 1조1677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와 일반관리비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5.5% 감소한 9307억원이었다. 지난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합병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없었던 것이 컸다. 지난 1분기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5%와 7.9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0.26%포인트, 3.76%포인트 상승했다.

계열사별로는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8.5% 증가한 49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외 하나캐피탈 142억원을 비롯해 하나저축은행 62억원, 하나카드 50억원, 하나생명이 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지만 일시적인 법인세비용 293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166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밝혔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