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은 2006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문화가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뜻을 계승해 설립한 재단이다. 보다 체계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CJ아지트는 CJ문화재단이 신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지원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 겸 아티스트들의 작업실로 만들었다. 2009년 서울 마포구 창전로에 'CJ아지트 광흥창'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CJ아지트 대학로는 '문화 창작과 나눔을 담는 컬처컨테이너'를 표방해 연극과 뮤지컬 창작 및 공연에 초점을 맞춘 공간이다. 소규모 극단과 제작사들을 위한 공간 지원 등 공연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CJ문화재단은 전했다. 기존 CJ아지트 광흥창은 음악 전용 공연장 겸 창작 스튜디오로 리뉴얼해 활용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주요 경영진과 CJ문화재단 이사진,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아지트 대학로 개관식을 열었다.
이채욱 CJ주식회사 부회장은 "CJ문화재단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문화인 永湧?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문화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