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낮춘 골드만삭스, 1달러 예금도 받는다

입력 2016-04-25 17: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홍윤정 기자 ] 창사 이후 150여년간 대부호와 기업 자금 위주로 영업하던 ‘부자를 위한 은행’ 골드만삭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금융 서비스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일반인을 대상으로 1달러만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 ‘GS뱅크닷컴’을 열었다고 25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GE캐피털의 예금사업부를 인수해 14만5000명의 예금자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GS뱅크닷컴을 설립했다.

GS뱅크는 씨티뱅크와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경쟁사가 제시하는 이자율보다 높은 수준인 연 1.05% 이자율을 보장한다.

골드만삭스는 그동안 ‘도매금융’과 ‘중개예금’ 등 기업과 자산가에게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는 데 집중해왔다. FT는 “골드만삭스가 소매시장에 눈을 돌린 것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금융당국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은행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