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아파트' 눈길 가네

입력 2016-04-25 18:54  

규제 풀리면서 고밀도 개발 가능
길음·답십리·흑석역 인근 관심



[ 설지연 기자 ] 서울시가 지난달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어려웠던 역세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노후화된 역세권 주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역세권 기능 재정립 및 활성화 실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291개 역세권은 물론 새로 들어서는 역세권까지 전수조사를 해 연말께 유형별 개발 방향과 도시계획적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길음뉴타운 롯데캐슬골든힐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5개 동, 총 399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다. 이 중 2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주변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마포구 신수1구역에 짓고 있는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1015가구(전용 59~137㎡) 규모 대단지다. 이 중 561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GS건설도 내달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에서 ‘답십리 파크자이’를 내놓는다. 대림산업도 내달 동작구 흑석뉴타운7구역에서 ‘e편한세상’을 공개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중앙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