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국 기자 ] “기업하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할 작정입니다.”
김준성 영광군수(사진)는 지난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찾으려면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동인구를 늘려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국 제일의 파격적인 입지지원제도 등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기차산업은 영광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라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투자업체 사후관리를 위한 ‘1사1담당제’ 등으로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펴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전라남도의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과 연계해 추진 중인 e-모빌리티 및 전기자동차 관련 유망기업 위주로 유치 전략을 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올해 20개 기업, 2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20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덧붙였다.
입주 업체에는 영광군만의 차별화된 파격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영광군은 자체 투자유치 廢錢瘦?200억원을 조성해 기업 규모에 따라 최고 50%에 달하는 입지 투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건축비, 시설장비구입비, 기반시설 등 시설 투자비의 최고 20%를 지원하고 추가로 전기요금과 수출 물류비용, 수출과 판로 개척에 필요한 세미나, 전시회, 박람회 참가 비용도 50% 지원한다. 대출금 이자 차액 2%도 2년간 지원한다.
김 군수는 “이 같은 지원 제도를 가진 산단은 전국에서 찾기 어렵다”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전라남도의 투자 유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영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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