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꽃남매 오빠 “동생만은 나보다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입력 2016-04-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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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 오빠가 여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포항 꽃남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빠는 여동생이 아직 고등학생인 것에도 불구 귀가 시간이 너무 늦어 언쟁을 벌였다.

이어 여동생이 남자친구와 놀러가 새벽 1시30분에 귀가하고 친구들과 놀다가 늦게 귀가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빠는 “저도 하지 말라는 거 다 하고 다녔다. 그 결과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면서 “동생만은 고등학교 잘 마치고 대학에 가서 나보다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 여동생은 오빠의 외모를 비난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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