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SK하이닉스 15조 투자 예정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인접
[ 청주= 김하나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부권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청주시는 당초 세종시 출범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2014년 통합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더군다나 산업단지와 개발호재가 서청주 일대에 집중되면서 부근의 아파트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오창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개발호재들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조성되는 약 152만여㎡ 규모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다. 2017년 목표로 조성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000여 개의 첨단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연간 3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1만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올들어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23만4000여㎡를 매입했다. 2025년까지 15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도 청 領淪㈂崙倖?봇?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6년간 모두 3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호재와 더불어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4~5월에 아파트 분양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 중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A5블록에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핵심 입지에 자리잡게 된다. 지구 내 유일한 초등학교와 가까운데다 남측으로 걸리는 건축물이 없어 탁트인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테크노폴리스 뿐만 아니라 주변 산업단지로이 접근성도 좋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LG화학, LS산전 등의 기업이 들어선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주변이 있다.
바이오산업 전문 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도 멀지 않다. 현대모비스와 투자협약을 하기로한 오창 제3 산업단지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오창 테크노폴리스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불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 안팎이면 닿을 수 있다. 세종시~청주간 연결도로와 세종시~오송역 연결도로가 있어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G로도 개통할 예정이다.
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KTX오송역까지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다. 청주국제공항까지도 20분 안팎이 걸린다. 청주국제공항은 화물을 비롯해 여객 35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천안~청주공한 복선전철이 계획되어 있다.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테크노폴리스와 멀지 않데 북청주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대동과도 멀지 않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가까이 자연을 누릴 수도 있다. 청주를 관통하는 무심천이 가깝다.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무심천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청주 구도심으로 접근성도 좋다. 일부 가구에서는 무심천 조망이 가능하다.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 피크닉장, 생태교육센터 등이 있는 문암생태공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소식에 힘입어 지난 2월 한달 동안만 무려 2283건의 거래가 이뤄질 정도로 청주 시장은 활발한 편"이라며 "직주근접 아파트는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마련됐다.(043)212-188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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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김하나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부권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청주시는 당초 세종시 출범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2014년 통합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더군다나 산업단지와 개발호재가 서청주 일대에 집중되면서 부근의 아파트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오창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개발호재들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조성되는 약 152만여㎡ 규모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다. 2017년 목표로 조성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000여 개의 첨단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연간 3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1만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올들어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23만4000여㎡를 매입했다. 2025년까지 15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도 청 領淪㈂崙倖?봇?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6년간 모두 3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호재와 더불어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4~5월에 아파트 분양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 중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A5블록에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핵심 입지에 자리잡게 된다. 지구 내 유일한 초등학교와 가까운데다 남측으로 걸리는 건축물이 없어 탁트인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테크노폴리스 뿐만 아니라 주변 산업단지로이 접근성도 좋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LG화학, LS산전 등의 기업이 들어선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주변이 있다.
바이오산업 전문 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도 멀지 않다. 현대모비스와 투자협약을 하기로한 오창 제3 산업단지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오창 테크노폴리스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불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 안팎이면 닿을 수 있다. 세종시~청주간 연결도로와 세종시~오송역 연결도로가 있어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G로도 개통할 예정이다.
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KTX오송역까지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다. 청주국제공항까지도 20분 안팎이 걸린다. 청주국제공항은 화물을 비롯해 여객 35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천안~청주공한 복선전철이 계획되어 있다.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테크노폴리스와 멀지 않데 북청주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대동과도 멀지 않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가까이 자연을 누릴 수도 있다. 청주를 관통하는 무심천이 가깝다.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무심천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청주 구도심으로 접근성도 좋다. 일부 가구에서는 무심천 조망이 가능하다.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 피크닉장, 생태교육센터 등이 있는 문암생태공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소식에 힘입어 지난 2월 한달 동안만 무려 2283건의 거래가 이뤄질 정도로 청주 시장은 활발한 편"이라며 "직주근접 아파트는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마련됐다.(043)212-188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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