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비서관은 육사 38기로 20년 넘게 기무사에서 근무하며 보안 분야 업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2부장을 맡기 전에는 2부장 산하 보안처장을 지냈으며 2012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비서관으로 내정되기 전에는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감사로 있었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작년 3월 '3·20 사이버테러'와 '한수원 해킹 사건' 등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 사이버 안보태세 역량과 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신설된 자리다.
초대 비서관으로 국군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준장)을 지낸 신인섭 전 비서관이 근무했으나 돌연 사퇴한 사실이 지난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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