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 국제판 발행해온 파리본부 폐쇄 … 디지털화 가속

입력 2016-04-27 10:43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6일 국제판을 발행해온 파리 본부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NYT는 파리 본부의 편집 및 관련 프린트 생산 공정을 뉴욕과 홍콩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디지털에서 뉴스를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총 113명의 파리 본부 인력 가운데 70명이 해고나 재배치 형태로 현재 일자리를 잃게 됐다.

NYT는 아서 설즈버거 발행인 등의 명의로 된 내부 메모에서 "갈수록 디지털화하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더 지속 가능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NYT는 이달 초 '해외 디지털 사업' 성장을 위해 5000만 달러(약 572억 원)를 콘텐츠와 홍보 등에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