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으로 국내 시장에 참여중인 골드만삭스와 BNP파리바은행 등 장외 10개사, 모건스탠리증권 등 장내 3개사는 활동 제약 요인이 해소됐다. 이들은 위험가중자본 적립액 등 자본 규제 상 혜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럽과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적격청산소 인증을 받지 못한 곳의 이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현재까지 ESMA의 인증을 받은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폴, 홍콩, 브라질, 캐나다 등 10개국이다.
거래소 측은 "장외파생상품 청산 참여에 미온적이던 유럽계 금융기관의 참가가 늘어날 것"이라며 "주요국 인증을 받음에 따라 공신력이 높아져 외국 투자자 등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해 10월 미국 파생상품 규제당국인 상품선물위원회로부터 적격청산소 인증을 받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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