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다음달 1일부터 신장내과 6인실 4개 병실(총 24개 병상)에 포괄간호서비스(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입원 기간 중 필요한 간호·간병 서비스를 간호사와 보조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환자는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와 간병을 해주기 때문에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안한 입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포괄간호서비스는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길병원은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될 포괄간호서비스에 맞춰 간호 인력 충원 등의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며, 시범 운영 기간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병원이 부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길병원은 지난해 2월 도입한 공동간병인실 운영 병실도 기존 2개 병실에서 5개 병실(정형외과 2개, 혈액종양내과 2개, 신경외과 1개 병실)로 확대했다. 공동간병인실은 간병비를 절반만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간병인도 4명이 1개조로 구성돼 2명씩 주·야간 교대로 근무할 수 있어 역시 만족도가 높다.
이근 병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로 환자들은 보다 전문적인 서 洲보?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은 간병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진료·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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