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비 12종 등 전국서 1752건 실험
[ 오경묵 기자 ] 대구시와 자동차업계가 대구주행시험장 등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미래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전국 처음으로 건립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지능형 자동차 시험주행장은 전기차와 지능형 자동차 및 부품 개발을 위한 기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주행시험장은 타이어 수막 시험로, 젖은 노면 제동력 시험로 등 20개의 시험로를 보유하고 있다. 무인무빙타깃차량, 차선감지 시스템 등 실차 시험장비 12종과 16t 복합진동시험기 등 랩 시험장비도 3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에스엘 등 지역기업 12개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1752건의 실험을 했다. 55건의 의뢰시험, 12건의 장비 대여 실적도 내 는 등 많은 국내 자동차 및 부품기업의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차 부품업체로의 전환과 자율주행차 허브도시로의 진입을 위해 대구 자동차 주행시험장 외에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를 자동차 전용도로 자율주행 실증도로, 즉 테스트베드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산 榻保熾?수성의료지구 건설 과정에서 3차원(3D) 맵을 구축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위한 기반을 갖춘 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기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도 대구시와 함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과 정부의 국책과제를 활용해 전기차 등 미래차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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