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가 고급 외제차를 몰다 3중 추돌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 가던 볼보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SUV 차량이 다른 차량과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허경영은 5년 전부터 해당 차량을 리스해 타고 다녔으며,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의 한 달 렌트 비용이 800만 원에 달한다.
허경영은 2007년 대선 당시 자신의 재산을 6억 원이라고 신고했으며, 97년 대선 후보등록 당시에는 9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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