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및 무궁화신탁과 NS홈쇼핑의 자회사 엔바이콘을 통해 부지 9만1082.8㎡를 4525억원에 매입한다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해당 부지에 수도권 2000만 소비자를 위한 최첨단 선진형 물류유통기지와 복합 유통센터를 조성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 상온·냉장·냉동식품이 3시간 이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배송될 수 있도록 ICT와 결합한 선진형 스마트 집배송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시설상 유통업무설비로 돼 있는 해당 부지에는 대규모 점포, 전문상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수 있다. 물류유물기지와 연계한 복합유통센터도 함께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NS홈쇼핑은 자회사 하림식품이 전라북도 익산지역에 대규모 식품가공공장 단지를 조성 중인 만큼 생산-물류-판매가 완성되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그룹도 수도권 물류의 효율화와 함께 종합R&D센터를 조성함으로써 현재의 사업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시너지와 함께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의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매입 비용은 자체 자금과 일부 외부차입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며 "매입 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구체적인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