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특수를 잡아라] 한경 이란포럼 테헤란서 1일 개최

입력 2016-04-28 21:06  

정·재·학계 인사 총출동…이란 진출 해법 찾는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현대경제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5월1~3일)을 계기로 다음달 1일 테헤란 현지에서 한·이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경 이란포럼’을 개최한다.

원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의 이란은 서방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각국 기업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사업뿐 아니라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을 일으키려고 하는 8000만 인구의 이란은 성장 모멘텀을 상실한 한국 기업에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 이란포럼에는 한국과 이란의 정·재·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모하마드 레자 네맛자데(Mohammad Reza Nematzadeh) 이란 산업광물무역부 장관, 아보토라비 파드(Aboutorabi Fard) 이란 국회 제1부의장 등이 이란의 투자 환경과 외국기업 유치 정책을 설명한다.

한국 측에서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김재홍 KOTRA 사장,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일시 = 5월1일

●장소 = 이란 테헤란 에스피나스 팔래스호텔

●주최 = 한국경제신문·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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