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28일(09: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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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부동산 솔루션인 알스퀘어를 서비스하는 벤처기업 '부동산다이렉트(대표 이용균)'가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
부동산다이렉트는 소프트뱅크 계열 국내 벤처캐피털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야후재팬의 일본 벤처투자회사인 YJ캐피탈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YJ캐피탈은 최근 한국 스타트업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투자다.
'알스퀘어'는 사무실을 구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물추천부터 답사 및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전수 조사를 실시해 현재 방대한 부동산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기존 부동산 대비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수수료를 책정하면서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용 ?부동산다이렉트 대표는 "기존 부동산 서비스 시장은 비싼 수수료 대비 고객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며 "알스퀘어는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 및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시장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 간 알스퀘어를 이용했던 고객들은 100%에 육박하는 재이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우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는 "지금까지 알스퀘어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 고객의 입소문만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후속투자를 통해 마케팅에도 자금이 투입되면 향후 시장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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