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선표 기자 ] 서울 개포동 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인 개포주공 1단지(5040가구·사진)에 대한 재건축 사업 승인이 떨어졌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8일 개포주공 1단지 조합이 추진하는 재건축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세부 건축물 건립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조합은 감정평가, 조합원 분양신청, 시공사 본계약 체결, 관리처분계획 수립·인가 등의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이 단지 5040가구는 모두 5층 이하 저층이다. 사업 계획에 따라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4개 동, 6642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별로 60㎡ 미만 2015가구, 60~85㎡ 2483가구, 85㎡ 초과 2144가구 등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다.
지난달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한 달여 만에 분양 계약이 완료되면서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개포주공 1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가장 작은 전용 35㎡ 아파트 매매가격이 8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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