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항공안전·보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9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안전보안협의회'(이하 안보협) 설립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안보협은 글로벌 항공사 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닷컴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콴타스항공을 벤치마킹했다. 콴타스그룹 11개사의 안전을 총괄하는 회의체인 ‘QGSS’를 금호그룹 항공 3사 특성에 맞춰 적용했다.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이 의장을 맡아 매 분기마다 각 사의 안전보안실장과 종합통제담당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회의(연간 4회 실시)와 안건에 따른 특별회의를 연다. 또한 '안전 핫라인'을 개설해 3사간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야마무라 아키요시 부사장(안전보안실장)은 "정기회의시 각 사의 안전 모범사례 및 잠재 위험요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업무 표준과 정책·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항공안전·보안 수준이 아시아나항공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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