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기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8889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42.6% 감소했다"며 "면세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4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중국인의 한국시장 유턴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일본 관광객 또한 한국 방문 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 수가 2분기말이나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본 변수에 힘입어 메르스의 부정적 국면을 조기에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시내면세점 확대에 따른 면세사업 경쟁에서도 호텔신라의 우세를 점쳤다.
그는 "전업 유통업체가 대부분 참여하는 상황에서 결국 콘텐츠 경쟁력이 핵심 경쟁요소로 부각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호텔신라가 명품 브랜드 확보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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