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봉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3.6% 늘어난 2511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선진 시장의 신차용 및 교체용 타이어 호조가 한국과 중국에서의 신차용 부진을 넉넉히 상쇄해줬다"고 말했다.
또 고인치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매출 구성으로 마진이 개선됐으며, 판매가격 하락이 멈춘 상황에서 판매 증가로 매출도 늘어났다는 판단이다.
고 연구원은 "2분기에도 환경의 급변이 없다면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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