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혈액 마이크로RNA를 이용한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서린바이오와 인하대 의과대학, 연세의료원, 연세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5년간 총 25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서린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혈액 내 마이크로 RNA 표지자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임상유효성 검증 및 진단기술 최적화를 통해 치매 조기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단 제품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의학의 관심이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 및 예측으로 전환되면서 마이크로RNA를 이용한 질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란 설명이다. 그동안 치매 진단의 경우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점과 수년간의 추적검사를 필요로 한다는 점, 영상검사를 통한 고가의 진료비 부담 등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절실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황을문 대표는 "서린바이오의 마이크로RNA 분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 병원 연구기관들과 협업해 치매 발병 이전에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 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임상시험 활성화 등 다양한 종류의 치매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도 힘씀으로써, 치매 관련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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