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풀무원의 사외이사를 맡아 왔다.
신 전 대표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인산염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가 출시된 2001년 당시 옥시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였다.
그는 지난달 26일 검찰에 출석해16시간 이상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옥시의 최고의사결정권자였던 만큼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제품을 출시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검찰에 출두하면서 "피해자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품 유해성은 사전에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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