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빚도 이겨냈다'…김혜선, 예비 신랑 손잡고 "세번째 결혼해요"

입력 2016-05-02 14:23   수정 2016-05-02 21:31

김혜선 결혼 발표



배우 김혜선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다.

지난달 30일 김혜선은 유튜브를 통해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선은 예비 신랑과 함께 "저희가 결혼을 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는 건지 답은 없습니다만 항상 서로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혜선은 과거 두 번의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을 얻기 위해 17억 원의 빚을 떠안은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8년만인 2003년 이혼했다. 그 후 1년 뒤인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또 다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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