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동네 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배우 남궁민은 남자주인공 안단태 역을 맡았다. 안단태에게는 특별한 능력 하나가 있다. 바로 남들보다 수십 배 뛰어난 동체 시력을 가지고 있고, 덕분에 아무리 빠른 주먹일지라도 신속히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고난 ‘깡’도 지닌 인물.
때문에 남궁민은 날렵한 발차기 속에 단태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연기까지 세심히 신경 썼다.
또한 자연스럽지만 탄탄한 단태의 액션 각을 살리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몸을 풀며 연이어 합을 맞춰본 남궁민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재촬영도 서슴지 않았다고. 빠르게 지나가는 액션 장면이지만, 캐릭터의 특이한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배우 남궁민의 소신 때문이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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