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와 열애' 이상윤, 팬들에게 사과한 이유 있었네!

이상윤 유이와 열애 인정
오사카 팬미팅서 '여친' 존재 밝혀


배우 이상윤의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상윤의 여자친구(유이)의 존재해 대해 말이다.

이상윤 공식 서포터즈는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월 진행됐던 일본 오사카 팬미팅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팬미팅 현장에 있던 블로거는 "팬 중 한 명이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이상윤이 당황스러운 기색이었지만 이내 '있다'고 대답했다"라고 후기를 게재했다.

또 이상윤은 팬들에게 "없다고 믿는 것 같은데 있다고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3일 배우 이상윤과 유이의 소속사 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함께 참여했고, 추후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윤은 서울대 출신의 배우로 훈훈한 외모와 큰 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 중이다. 2004년 데뷔 후 '내 딸 서영이', '엔젤 아이즈' 두 번째 스무살'에 출연했다.

유이는 남친 이상윤과는 조금 다른 행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수영선수 출신의 건강미를 과시하며 '꿀벅지'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배우로 눈도장을 받고 최근 '결혼계약'에서 싱글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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