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믹스(MIXX)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상륙에 나선다.
3일 정오 중국 화책미디어가 첫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믹스가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오 마 마인드(Oh ma min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얼반 뮤직(Urban music)을 추구하는 믹스는 음악을 통해 강렬한 인상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여성들을 의미하며 리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로 구성된 평균 신장 169cm의 러블리하고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4인조 걸그룹이다.
베일을 벗는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Oh ma mind'는 심플한 드럼 사운드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가미된 R&B 성향의 얼반 댄스(Urban dance)곡으로 4명의 소녀가 들려주는 발랄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 색채에 트렌디하지만 편안한 선율로 친숙하게 다가온다.
짝사랑 하는 소녀의 풋풋한 용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노랫말 또한 따뜻한 봄 날씨에 자연스레 녹아 들며 귓가를 더욱 사로잡는다. 언터 캤? 아웃사이더 등 수많은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들의 작곡을 맡으며 명성을 쌓은 힙합신의 감각적인 베테랑 프로듀서 ‘Jay Rockin’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했다.
특히 믹스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에 투자하며 국내에도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중국 내 업계 1위 최대 미디어 그룹 화책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첫 걸그룹으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본격 활동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믹스는 이날 방송되는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를 통해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뿐 아니라 화책미디어의 인적 네트워크와 배급망을 최대한 활용한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활동에도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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