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4일 이마트몰에 남성·여성·유아동 의류와 스포츠 의류와 속옷, 잡화류까지 한자리에 모은 전문관을 조성한다.
이는 대형마트의 오프라인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온라인 쇼핑 매출이 크게 늘어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 매출은 28% 증가해 오프라인 매출 신장률(1%)을 크게 앞섰다.
반면, 데이즈는 오프라인 매출이 급성장했지만 온라인 매출이 미흡한 상황이다. 지난해 데이즈의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27% 뛴 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온라인 매출 구성비는 전체 이마트몰 평균의 6분의 1 수준인 1%대에 몇 해째 머물고 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에 이마트는 연간 10억원 이상의 별도 예산을 편성, 패션 화보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 코디 이미지를 제작해 데이즈의 온라인 부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우 이마트 데이즈 담당 상무는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다양화 되면서 유통업에서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다년간 오프라인에서 다진 데이즈만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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