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피규어·완구 매대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히어로 피규어 및 TV방영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완구 매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GS25는 어린이날(5월5일)을 맞아 전국 900여 개 점포에 터닝메카드, 터닝메카드히어로검 등 13종의 터닝메카드 상품과 마블 주요 캐릭터 피규어 8종 등 총 30여 종의 완구 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완구 강화 점포를 1005개 점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히어로 무비가 꾸준히 개봉하고, 피규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피규어 상품이나 완구 상품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었기 때문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향후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 도입하고 완구 강화 매대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완구 상품기획자(MD)는 "과거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인식된 피규어 상품이 수집과 장식 소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키덜트족을 위한 히어로 피규어 및 완구 제품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완구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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