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안내상, 긴장감 가득한 첫 만남 포착...궁금증↑

입력 2016-05-04 10:41  

딴따라 혜리 안내상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혜리와 안내상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포착됐다.

4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이날 5회 방송을 앞두고 안내상(변사장 역)의 첫 등장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안내상과 함께 어두침침한 방으로 들어온 혜리(정그린 역)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특히 혜리의 시시각각 변하는 귀여운 표정과 동작이 눈길을 끈다.

혜리는 팔자눈썹을 한 채 입술을 삐죽이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그의 뒤로는 뒷짐을 지고 혜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안내상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혜리는 ‘똑순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또한 두 손을 포개 ‘주세요’ 포즈를 하고 있어 귀요미 매력을 뿜어낸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혜리는 단호한 눈빛을 뿜어내다가 안내상의 능글맞은 말발에 움찔하며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첫 등장을 예고한 안내상의 범상치 않은 패션씜별?관심을 모은다. 청록색의 재킷과 극과 극 대조를 이루는 주황색 나비넥타이가 시선을 강탈할 뿐만 아니라 그는 혜리를 향해 한쪽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얄미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과연 혜리와 안내상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린다.

‘딴따라’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안내상이 첫 등장한다. 화려한 말발과 능구렁이 같은 매력으로 혜리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와 안내상이 찰진 연기호흡으로 재밌는 장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안내상의 활약과 이로 인해 더욱 유쾌해질 ‘딴따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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