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영국 본사, 사과문 게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에 사과한다”

입력 2016-05-04 11:59  

옥시 영국 본사 (사진=레킷벤키저 홈페이지 캡처)

옥시의 영국 본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3일(현지시각) 옥시(현 RB코리아)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RB)가 홈페이지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레킷벤키저는 자사 홈페이지의 뉴스란에 사과문 형식의 글을 올려 “한국에서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비극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그들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과문은 지난 2일 아타 올라시드 샤프달 옥시 한국법인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는 형태였다.

레킷벤키저는 “사망을 포함해 이 제품이 일으킨 건강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미 일어난 피해를 복구할 수 없겠지만 이 사태에 대한 완전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한 보상기금과 가습기 살균제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인돝聆?기금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관련 조사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레킷벤키저는 “RB는 안전팀들을 개선해왔고 어떤 잠재적 문제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낼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며 “제품의 안전성을 확실히 하고 재발 가능성도 피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해왔음을 소비자에게 알려드리고자 한다”고도 밝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