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 출시

사용자 체형 따라 맞춤형 마사지 제공
심야·스트레칭 등 10가지 코스 제공
6개월 단위 제품 관리·점검 서비스



LG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힐링미(모델명 BM400)는 사용자의 체형을 감안해 목부터 발바닥까지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수십 개의 공기주머니(에어셀)을 적용해 더 섬세하고 부드러운 안마를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부분인 어깨와 발 등의 마사지 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총 10가지의 안마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버튼만 눌러 간편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심야코스'를 적용해 선풍기를 사용할 때 보다 더 조용한 31데시벨(dB)을 구현, 소음 걱정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몸을 비틀거나 당겨주는 '스트레칭 코스'도 유용하다.

설치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의자가 앞쪽 방향으로 나오게 되는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제품 뒤에 별도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LG전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단위?제품 관리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39개월 계약 기준 등록비 10만원, 월 이용료는 9만9900원이다. 색상은 브라운, 아이보리 두 가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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