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입력 2016-05-05 18:14  

[ 송태형 기자 ] 충북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청원구 오창읍 각리 9300여㎡ 부지에 16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284㎡ 규모로 건설됐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도서관 기능뿐 아니라 미술관, 평생학습공간 등 문화 기반시설도 갖췄다. 1층 아동 자료실과 북카페, 2층 미술전시실 미술품수장고, 3~5층 다목적실 강당 문화교육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으로 구성됐다. 보유 장서는 아동 도서 1만2400권, 일반 도서 1만7790권, 각종 자료 1160종, 정기간행물 95종 등이다. 박찬규 오창호수도서관팀장은 “유익한 문화프로그램과 어린이,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말까지 본관 6층 고전운영실에서 고문헌 전시 ‘규남 하백원의 실학사상, 전남 화순에서 꽃피우다’를 연다. ‘자승차도해’ ‘태서회사이마두만국전도’ 등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1781~1844)이 남긴 책과 지도, 회화 등 24종 64점을 전시한다. 다음달 23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규남 하백원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제5회 고문헌 학술심포지엄도 연다. (02)590-0505

서울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은 영·유아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꿈꾸는 아이’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아 책과 친해지고 나아가 부모와 아기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기(5~7월)와 2기(9~11월)로 나눠 운영한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기의 중요성과 책을 통한 소통 방법,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모 교육’과 그림책을 자연스러운 놀이로 연결해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놀이 교실 ‘도리도리(12~23개월)’ ‘도란도란 (24~35개월)’ ‘왁자지껄 (36개월 이상)’을 기수별로 8회씩 연다. (02)3141-7053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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