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캐나다에서 1984년 처음 판매를 시작한 뒤 지난달 말까지 총 200만5801대를 팔았다. 캐나다 진출 첫해인 1984년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포니를 2만5123대 수출한 이후 판매 차종 및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왔다.
1990년대 다소 판매가 주춤하면서 2008년에 100만대를 돌파하기까지 24년 걸렸지만, 이후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어나 8년 만에 2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캐나다 시장점유율은 1990년대 1%대에 머물렀지만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7.1%에 달했다. 현지에서 판매된 차종 가운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50만847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엑센트(41만9227대), 싼타페(29만8493대), 쏘나타(21만6987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현지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엘란트라의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하반기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판매량을 늘릴 방침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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