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중
서판교, 남판교로 이어지는 주거벨트 기대
[ 용인= 김하나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로 이뤄진다. 이 중 수지구는 인구가 밀집되고 교육시설이 몰려 있어 용인시 내에서도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수지구는 아파트가 밀집하다보니 비좁은 도로망 때문에 출퇴근 길에는 교통체증을 단골로 겪는 지역이기도 하다. 수지구에서 가장 북쪽이면서 분당과 접한 동천동은 수지구에서 외곽지역으로 소외받았다.
그러나 분당, 판교,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 수지 중심부에 비해 교통체증이 덜한 점이 장점으로 꼽히면서 동천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실거래가에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수진마을 우미이노스빌’ 전용면적 59㎡ 로열층이 4억1700만원에 거래됐다. 동천역 개통 전인 12월 말(21~31일)까지만해도 로열층이 3억9000만원~4억7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던 것을 감안하면 3개월만에 2700만원(7%)이 올랐다.
서판교, 남판교로 이어지는 주거벨트 기대
[ 용인= 김하나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로 이뤄진다. 이 중 수지구는 인구가 밀집되고 교육시설이 몰려 있어 용인시 내에서도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수지구는 아파트가 밀집하다보니 비좁은 도로망 때문에 출퇴근 길에는 교통체증을 단골로 겪는 지역이기도 하다. 수지구에서 가장 북쪽이면서 분당과 접한 동천동은 수지구에서 외곽지역으로 소외받았다.
그러나 분당, 판교,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 수지 중심부에 비해 교통체증이 덜한 점이 장점으로 꼽히면서 동천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실거래가에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수진마을 우미이노스빌’ 전용면적 59㎡ 로열층이 4억1700만원에 거래됐다. 동천역 개통 전인 12월 말(21~31일)까지만해도 로열층이 3억9000만원~4억7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던 것을 감안하면 3개월만에 2700만원(7%)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