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황금연휴 효과 '톡톡'…매출 전년비 48%↑

입력 2016-05-09 11:04   수정 2016-05-09 11:04

지난 황금연휴 기간(5∼7일)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공개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전문점의 매출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유통업체의 총 매출은 7658억원으로 집계됐다.

백화점의 연휴기간 매출은 37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주보다는 37% 늘어난 수준이다.

백화점은 의류, 잡화 등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수요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마트 매출은 3431억원으로 전년과 전주 대비 각각 39%와 35% 증가했다.

가전전문점은 휴일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전년과 전주 대비 25%와 41% 증가한 49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6일 임시공휴일 매출을 보면 백화점 1231억원, 대형마트 1010억원, 가전전문점 142억원 등이다. 전년 같은 날 대비 각각 125%, 66%, 45%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지정한 임시공휴일인과 매출을 비교한 결과 이번 임시공휴일의 내수 진작 효과가 더 컸다"며 "유통업계가 어린이날ㆍ어버이날과 연계해 각종 할인 행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