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생산량 감소로 2.8% 급등 … 금값은 떨어져

입력 2016-05-11 06:35  


국제 유가는 10일 큰 폭으로 뛰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2달러(2.80%) 오른 배럴당 44.66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91달러(4.38%) 상승한 배럴당 45.5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캐나다 앨버타주 대형 산불은 비와 낮아진 기온 덕분에 확산 속도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현지 석유기업들과 파이프라인이 피해 예방 차원에서 폐쇄되면서 원유 생산량이 하루 160만 배럴 감소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부 유전지대 니제르 델타는 불안한 상황에 놓였다. 무장괴한들이 초소에서 잠을 자던 경찰관 2명과 군인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지 원유 생산량은 2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80달러(0.1%) 내린 온스당 1,264.80달러로 마감됐다. 올 4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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