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괴화산근린공원 걸어서 이용
[세종=이소은 기자] 학부모들에게 학주근접 입지는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요건 중 하나다. 학교가 가까운 단지일수록 교육환경이 좋고 유해시설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기대감 이 있기 때문이다.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학부모 수요자들이 점점 더 통학 거리가 짧은 아파트를 찾고 있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특히 단지 내 학교가 있거나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 할 수 있다는 단지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다. 일반적으로 이런 아파트의 경우 인근 단지들에 비해 매매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LH 펜타힐스는 이런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도로를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근린공원을 통해 걸어가면 학교에 닿을 수 있다.
소담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지난해 하반기 개교해 운영 중이며 고등학교는 공사 중이다. 근린공원 내 보육시설 용지가 또 있어 어린 자녀들의 교육 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도로를 건너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단지는 이번 ‘LH 펜타힐스’가 유일하다”며 “따로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입주민 자녀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다닐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괴화산근린공원이 자리한다. 나무 계단 데크가 설치돼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으며 등산로도 험하지 않아 산책하기 좋다. 단지 북쪽으로는 금강수변공원이 펼쳐져 자연경관 역시 뛰어나다. 세종시 내 계획된 국립수목원과는 보행교로 연결될 예정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으로 병원, 음식점, 학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주상복합부지와 대규모 상업용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향후 쇼핑, 의료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체육시설도 가깝다.
인근 3-1생활권에는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가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3만3000㎡ 부지에 지상 1~2층은 영업 및 임대매장, 3~4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파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BRT 정류장이 2개 있어 세종시 안에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BRT를 이용하면 세종시 전역을 20분 대에 다닐 수 있다.
인근 도시로의 접근도 쉽다. 단지 앞에 예정된 정류장에서 BRT를 타면 세종-유성 연결도로를 지나 반석역까지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지난해 개통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지나는 BRT도 오 ?7월 계획돼있어 대전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단지와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3생활권은 대전과 가깝기도 하고 향후 BRT 개통 등을 통해 대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라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며 “특히 대전은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 세종시에 들어서는 깨끗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13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행복도시 2-4생활권 CHI블록(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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