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이 김새론과의 멜로 연기에 대해 말했다.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김새론과의 호흡에 대해 “제가 (극중) 17살이다”며 “소년성을 살린다면 잘 그려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대본과 감독님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얼마나 달달할까 기대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순수함을 기대하고 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또 윤시윤은 “사실 제가 새론이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 같다”며 “뭐라고 하실 거면 새론이 말고 저한테 하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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