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잇는 광역도로 4년 앞당겨 개통

입력 2016-05-11 18:57  

[ 김태현 기자 ] 부산과 경남 김해를 잇는 화명~초정 광역도로(대동·화명대교)가 당초 일정보다 4년 앞당긴 2019년 말 전면 개통될 전망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산 관문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 낙후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최근 만나 화명~초정 광역도로 중 김해 구간 조기 완공을 협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부산 구간 접속도로 완공은 2019년 말로 예정됐지만, 김해 구간은 교량 접속도로 공사비 확보 문제로 완공이 2023년 말로 잡혀 광역도로 전면 개통이 늦어지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김해시는 교량 접속도로 공사비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마련해 공사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대기업 건설사 서너 곳과 협의 중이다. 교량 접속도로 공사에는 총 84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우선 민자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을 완료한 뒤 3년간 원금과 이자를 민자참여 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대동면 첨단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인한 낙후 지역의 균형 발전을 기대하고 있고, 부산시는 화명동 지역 발전이 촉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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