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파크 KCC스위첸, 도심·여의도 접근성 좋아…옆엔 숲길공원

유망 분양현장


[ 이해성 기자 ]
KCC건설이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역세권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이달 공급한다. 효창동 효창4구역(백범로 59길 12 일대)을 재개발한 ‘효창파크 KCC스위첸’이다. 전용면적(이하) 59~84㎡ 199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122가구로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 등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서울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멀지 않다. 광화문, 종로 등 도심뿐 아니라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경의선 숲길공원 3단계 구간(창전동~신수동~원효로)이 곧 완공된다. 경의선 숲길공원은 가좌에서 홍익대, 대흥과 공덕을 거쳐 효창공원으로 이어지는 6.3㎞ 구간이다.

금양초가 단지와 붙어 있고 남정초, 선린중, 배문고, 신광여고, 숙명여대 등이 가깝다. 단지 반경 1.5㎞ 안에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전자상가, 이마트 마포공덕점 등 편의시설과 용산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검찰청 등 관공서가 있다.

대부분 가구를 채광과 환藪?유리한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내부에 KCC가 생산한 친환경자재 등을 사용한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는 단열설계 기술,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방지하는 고급 단열재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도어록 등도 적용한다.

외출 시 내부 일괄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설정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스마트스위치가 설치된다. 주방엔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입구엔 아이들 통학 안전 등을 위한 시설 ‘키즈&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피트니스룸, 북카페, 독서실, 실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단지가 들어설 용산구 일대엔 개발 호재가 많다. 용산역 인근에는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호텔 등이 들어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도 건설되고 있다. KCC 분양 관계자는 “효창동은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택 공급이 2010년 이후 없었고 전세가율 역시 용산구 전체에 비해 높아 지하철역과 공원이 가까운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효창공원앞역 근처인 용산구 효창동 174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1833-5529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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