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아버지, 전 재산 장학재단 출연...“딸도 하늘나라서 기쁜 마음으로 지켜볼 것”

입력 2016-05-12 09: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장진영 (사진=해당방송 캡처)


故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이 생전 딸이 강조하던 나눔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배우 故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뒤 장학사업에 매진했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전 재산을 장학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주에서 폐수처리용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장길남 이사장은 생전 나눔을 실천했던 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사재 11억여원을 들여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그는 전북지역 중·고교생이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환경에 있는 인재들을 돕고 있다. 전북대에 2012년 1억원, 지난해 5000만원을 기부한 가운데 “장학사업은 사랑하는 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제 마지막 선물”이라며 “장진영도 하늘나라에서 기쁜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등 작품으로 사랑을 받은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으로 사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