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 혜리 업고 밤 산책..듬직+든든한 ‘상남자 매력’

입력 2016-05-12 16:54  

딴따라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강민혁이 혜리를 업은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8회 방송을 앞두고 썸 타는 남매 혜리(정그린 역)와 강민혁(조하늘 역)의 어부바 스틸을 공개했다.

우월한 비주얼과 풋풋한 연인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혜리와 강민혁. 앞서 이들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안도의 한숨을 쉬게 만들었고, 혜리를 향한 강민혁의 애틋한 마음이 그려졌던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혜리와 강민혁의 어부바 밤산책 데이트 모습이 담겨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민혁은 혜리를 업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입가에 걸린 미소가 혜리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듬직하고 든든한 상남자 매력을 뿜어냈다.

이와는 반대로 혜리는 ‘그린무룩’을 보여줘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혜리는 강민혁의 목을 끌어안고 등에 폭 기댄 채 근심 걱정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붉어진 눈시울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혜리와 강민혁의 귀여운 눈싸움이 공개됐는데, 두 사람의 키차이가 설렘을 유발한다. 강민혁을 올라다 보는 혜리의 시선과 이런 혜리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강민혁의 모습이 가슴 설레는 비주얼을 만드는 것. 이에 앞으로 혜리와 강민혁이 그려낼 ‘딴따라’ 속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딴따라’ 제작진은 “하늘이 석호와 그린 사이를 견제하기 시작하면서 로맨스에 불이 붙을 예정이다. 그린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는 하늘의 모습을 귀엽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 그린다. 금일 밤 10시 8회 방송.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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