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양산형 전기차 내놓겠다"

입력 2016-05-12 19:53   수정 2016-05-12 22: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란도 후속 출시 때 전기차 선보일 듯
자율주행차도 개발 나서



[ 안혜원 기자 ] 쌍용자동차가 자동차 업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순수 전기자동차(EV)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사진)은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에 순수 전기차 출시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은 곳은 쌍용차가 유일하다. 올해 안에 양산 계획이 발표되는 전기차는 쌍용차가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차가 된다.

업계에선 코란도 후속 모델이 전기차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SIV-2'(프로젝트명) 기반 전기차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SIV-2는 쌍용차가 올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로 2019년 출시 예정인 코란도C의 후속 차량이다.

최 사장은 또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자동차 산업의 흐름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로 옮겨가고 있다"며 "자율주행차에 대?연구 개발은 필수적인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2020년 자율주행 3단계(특정도로 및 주행 환경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단계) 상용화 계획에 맞춰 단계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